핫팬츠: 남캐였다면 죠죠안에서 가장 완벽히 나의 취향이었을 케릭터
그러나 여캐인 지금마저도 너무나도 멋지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저 무시무시한 디에고를 한치 망설임없이 발라버리는 모습에 진정으로 반했다
디에고: 내 만화 애니 영화 소설덕질중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남자
초반엔 '7부의 디오는 고작 이정도인가 얼굴은 아름답지만...'
현재는 '역시 디오!!!! 남들이라면 여러의미로 할 수 없는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리는 저 도도함 강함 뻔뻔함!! 도취된다!!'
죠타로: '나쁜 아버지'상을 혐오하기때문에 좋아하기 힘들거같기도 하지만 내가 죠죠를 처음 본게 6부였고
그래서 가장 처음 본 죠타로의 모습도 6부였고...거기에선 연약한 느낌이었어서..
만약 3부를 처음 보고 4부를 보고 6부를 봤다면 지금과는 인상이 달라졌을듯
지금 내안에서는 굉장히 멋지고, 멋진 폼을 잡고, 허세작렬에 하여튼 간지를 위해 태어나 간지를 위해 사는것같은 남자 케릭터
마초중의 마초인 만화 남주인공이란 느낌이라 정주행했을땐 6부에서의 변화된 모습이 묘하게 현실적이라...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죠죠가 죠타로라는 설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정말 '남자아이'처럼 막다른 상황에서도 허세를 부리는데도 전혀 재수없게 보이지 않는다는점이 매력포인트
강한 마초케릭터이면서도 지적인 면을 부곽시켜서인듯...전형적이면서도 치밀한 케릭터상같다
키라: 이렇게 인텔리하고 소심한 보스가 어디있어..........진짜 개성넘치는 악역보스라고 생각
보다보면 진짜 나쁜놈이고 죽일놈인데 안쓰럽게까지 생각됨
살인자에게 '자신의 행복을 최선을 다해 추구하는 노력'이라는 성격을 부여한 아라키가 대단하고 무서울지경
아니지 아라키에게 가장 무서운 점은 역시 키라가 아내에게 하는 행동이라던가...그 성격이라던가..천성이라던가...하여튼 나쁜놈치곤 여기저기 정이 붙을만한 요소를 붙여놓고도 마지막에는 그렇게 얄짤없이 처참하게 끝내주게 리타이어 시키는 점이 가장 무섭지..
미스 체리: 죠죠에서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
지금쯤 해양학자이자 곧 딸이 약혼자를 데려온다고 해서 조용히 안절부절해있는 죠우타로(45세/이혼)의 친구인
상냥하고 친절한 이미지지만 괴짜라는 소문이 도는 인기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를 대학교수 카교인(44세/미혼)로 있어주면 좋겠음
후고: 친절하고 여자에게 은근 약한 성격인데 사실은 거칠고 더러운 입을 가진 이중인격케릭터이자 딸기넥타이와 딸기 귀걸이를 하고 있고
주먹만한 구멍이 수십개 숭숭 뚫린 양복을 입고 다니며 티팬티를 입고 다니고 머리가 굉장히 좋은 천재케릭터면서 주연인데 어느순간 전개에서 빠져버린다는 기괴한 특징을 가졌다는 점에서 정말 아라키스타일의 케릭터같다
결론은 엄청 좋아함!!!!!!! 그런데 가장 안닮게 그려진것 같음ㅜㅡ
후고 머리모양은 카쿄인 머리모양과 디에고 머리모양의 중간쯤인 느낌이다
사실 5부의 엔딩에서 팟쇼네에서 가장 가여운건 미스타가 아니라 후고같아
나란챠: 영원한 피터팬 영원한 아이인 우리 이쁜 나란챠 죠죠에서 첫번째로 좋아하게 된 케릭터
죠죠를 보게 된 계기가 평소 눈팅하던 만화가분의 블로그에서 그분이 그린 나란챠를 보고
뭐지 이 엄청나게 내 취향인 케릭터는...하고 관심이 생겼다가 에어로집에서 지낼때 죠죠같이보자는 꼬심에 넘어가서였다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케릭터 디자인도 아라키디자인치고는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에 딱 내가 좋아하는 복장과 외모와 성격이었다!! 예쁘장하고 어린 얼굴에 직관적인 복장과 더러운 입을 가진....게다가 뭔가 강한데 멍청하다...아 너무 좋아
5부는 특히 스탠드에 케릭터 성격을 반영시킨게 눈에 딱 보여서 우리 비행기 장난감을 다루는 나란챠는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럽고도..
좋아했던 만큼 리타이어 장면에선 진짜 농담아니고 모니터에 손가락질하고 완전 소리질렀음
그리고 나란챠는 역시 후고와 세트인 느낌이 좋다
가장 존경하는건 부챠라티이고 가장 잘 맞는건 미스타지만 후고와 세트인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
디오님 제가 무슨말을 드릴까요
친구가 좀 징그럽게 그려졌대서 수정하려고요..죄송해요 디오님
죠나단: 가장 그리기 어려운 죠죠..
사실 전 죠죠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죠죠는 죠르노가 아닌 죠나단이라고 생각해요 내면도 내면이지만 외면에 있어서
아라키가 그린 1부의 죠나단은 정말 각잡힌 터질듯한 근육질 덩어리면서도 얼굴은 착하고 청순한 느낌이 끝내줬습니다
무엇보다 보살과도 같은 성격으로 저 지독한 디오님이 처음으로 존경한 사람이라는 점이 멋있어요
부챠라티: 부챠 넌 아무리 고치고 고쳐도 여자애로밖에 그려지지가 않아서 누나가 미안해
미안해서 부챠에 대한건 다음에 리퀘를 제대로 그리면서 잡담을 마저 하겠읍니다